설법보기 글답변
본문 바로가기
두타산 삼화사
삼화사 템플스테이
국행수륙대재
로그인
회원가입
찾아오시는 길
메인메뉴
삼화사
신행생활
불교대학
요양원
커뮤니티
삼화사
주지스님인사말
역대주지스님
연혁
건립연대
삼화사유래
삼화사설화
문화재소개
조직구성
찾아오시는 길
신행생활
법회안내
설법보기
금주의법구경
불교대학
학교소개
불교대학연혁
전형안내
학사일정
학생회활동
불교도서관
요양원
소개
시설현황
후원&자원봉사
입소안내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료실
포토갤러리
동영상자료실
신행생활
SAMHWASA TEMPLE
법회안내
설법보기
금주의법구경
설법보기
home
신행생활
설법보기
프린트
이름
필수
비밀번호
필수
이메일
제목
필수
내용
필수
웹에디터 시작
> > > 늘 부처님과 함께 있는 사람/ > > > > 부처님이 가필라국의 니그로다 동산에 계실 때의 일입니다. > 여름 안거를 마친 부처님이 다른 곳으로 떠날 것을 안 재가 신도 마하나마가 부처님을 찾아 뵙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 > “부처님, 제가 식당에서 여러 비구들이 하는 말을 들으니, 가사를 다 꿰매면 곧 다른 곳으로 떠나실 것이라 하였습니다. 저는 아직 근기가 천박하여 부처님이 안 계시면 사방이 아득하여 들은 법도 다 잊어 버릴 것 같습니다. 이제 부처님과 여러 친한 스님들과 헤어지면 언제 다시 만나 뵈올 수 있을는지요?” > 마하나마는 요컨대 부처님이 더 오래 있어 주었으면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부처님은 이렇게 마하나마를 위로했습니다. > > “마하나마여, 너무 섭섭해 하지 말라. 네가 참으로 믿음이 깊은 신자라면 여래가 곁에 있거나 없거나, 친한 비구들을 보거나 보지 않거나, 항상 다섯 가지 바른 법을 생각하고 닦으라. 그러면 너는 항상 여래와 그 제자들과 함께 있는 것이 되리라. 다섯 가지란 어떤 것인가? > 첫째는 바른 믿음을 갖는 것이요, > 둘째는 계율을 잘 지키는 것이요, > 셋째는 자주 설법을 듣는 것이요, > 넷째는 널리 보시를 행할 것이요, > 다섯째는 바른 지혜를 갖는 것이다. > > 마하나마여, 재가 신자는 이 다섯 가지 법에 의지해 여섯 가지 공덕을 잘 닦아야 하리니, 여섯 가지란 어떤 것인가? > 첫째는 ‘여래는 나의 스승’이라고 믿는 것이요, > 둘째는 ‘불법은 가장 귀한 것’이라고 믿는 것이며, > 셋째는 ‘승단은 가장 청정한 모임’이라고 믿는 것이며, > 넷째는 ‘계율은 가장 깨끗한 것’이라 믿는 것이며, > 다섯째는 ‘보시는 가장 훌륭한 공덕’이라고 믿는 것이며, > 여섯째는 ‘이러한 믿음의 공덕으로 천상에 태어날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 마하나마여, 나의 재가 제자는 항상 이와 같은 열 가지 법을 잘 닦고 성취하면 내가 있으나 없으나 결정코 그 성취가 허물어지지 않을 것이니라. 잡아함경33권 932경. > > 불교에서 부처님의 존재는 신성 불가침의 권위적 상징이 아닙니다. 불자들에게 부처님은 자상한 교사요, 진리의 길을 함께 걷는 친구와 같은 존재입니다. 따라서 부처님을 통하지 않고는 열반에 이를 수 없다는 등의 절대적인 권위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 불교에서 최고의 권위를 갖는 것은 오직 진리뿐이며, 부처님도 진리 앞에서는 중생과 동일한 위치에 섭니다. 이 사실은 부처님 자신이, ‘나는 옛고향으로 가는 옛길을 발견한 사람’이라는 표현을 통하여 밝힌 바 있습니다. > 그러나 부처님은 인간적으로 너무나 자상한 진리의 스승인 까닭에, 제자나 신자들의 존경이 남달랐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불교의 진리 그 자체보다는, 부처님이라는 전인적인 인격을 신뢰하고 의지했습니다. > 이 경의 말씀은 재가 불자인 마하나마는 부처님과 그 제자들에 대한 한없는 신뢰와 존경을 보이면서 이별을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부처님은 진실한 종교생활을 하려는 재가 불자들이, 무엇보다도 먼저 실천해야 할 일과, 마음의 자세를 설명함으로써 섭섭한 마음을 달래 주고 있습니다. > 참으로 불교를 믿는 사람은, 부처님이 가까이 있느냐 멀리 있느냐가 문제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가까이 있어도 가르침에 충실하지 않는 사람은, 부처님과 멀리 떨어져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멀리 헤어져 있어도 가르침을 실천하는 사람은 늘 가까이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말씀입니다. > >
웹 에디터 끝
링크 #1
링크 #2
파일 #1
파일 #2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음성듣기
새로고침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취소
개인정보처리방침
삼화사소개
템플스테이
불교대학
노인 요양원
오시는 길
패밀리사이트
삼화사 바라밀유치원
대한불교조계종 국행수륙도량 두타산 삼화사
강원도 동해시 삼화로 584
Tel. 033-534-7661~2
Fax. 033-534-7546
템플스테이 문의. 033-534-7676
동해불교대학. 033-534-7663
요양원. 033-522-0500
Copyright ⓒ samhwasa temple. All Rights Reserved.
페이지 상단으로 가기